여기 성서학당 퀴즈 운영자가 이번 주 새로운 문제를 업데이트하지 않아서 제가 TV보고 새로운 퀴즈 문제를 여기에 올리고 그에 대한 정답을 올렸습니다.
할렐루야 아멘
문제: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분쟁 소식을 누구에게 들었을까요?
(1번) 글로에
(2번) 그리스보
(3번) 아볼로
50754
이*예
벧엘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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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주님 은혜가 감사합니다
50753
조*원
ㅇㅇㅇㅇㅇ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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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9
총9장의 아모스서는 전4부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본 단락은 제3부와 제4부에 해당한다. 제 3부는 7:1-9:10까지 이어지는 일련 기사이다. 이러한 제3부는 여호와의 선민 심판 확실성과 그 집행의 준엄함을 강도를 더해가며 점층적으로 보여주는 다섯 가지의 환상과 중간 삽입 및 첨가 기사로 이루어져 있다.
이와 같은 제3부의 내용을 개관하여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7:1-9은 다섯 가지 환상 중 세 가지 환상과 관련한 기사를 다룬다.
여기서 다루는 세 가지 환상이란 메뚜기 떼 환상(1-3절)과 불의 환상(4-6절)과 다림줄 환상(7-9절)이다. 이 중 메뚜기 떼 환상과 불의 환상은 모두 타락한 선민에 임할 재앙에 대한 환상이다. 일단의 학자들은 이 메뚜기 떼와 불을 앗수르 왕 디글랏빌레셀 3세(Tiglath-pileser 3. B.C. 745-727년)가 이끄는 앗수르 군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본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일단의 학자들은 메뚜기 떼를 문자 그대로 메뚜기 떼로, 불을 한발(旱魃)이나 전쟁 등으로 이해한다.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것은 메뚜기 떼와 불이 무엇을 상징하느냐가 아니라 그것들이 상징하는 타락한 선민에게 임할 하나님의 재앙이 아모스의 중보 기도로 취소되었다는 사실이다. 이는 의인의 기도가 얼마나 큰 힘을 갖고 있는지, 또 당신의 택한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오래 참으심과 긍휼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타락한 선민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의 취소는 원천적인 취소가 아니라 심판의 유보였다. 만일 그들이 죄에서 돌이킨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계속 유보될 것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나님의 심판은 집행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선민은 하나님의 오래 참으섬과 간곡한 회개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죄의 길에서 돌이키지 않았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선지자에게 세번째로 보여주신 것이 다림줄 환상이다. 이 다림줄 환상은 그 자체로 재앙을 내포하고 있는 환상이 아니라 회개치 않는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어 돌이킬 수 없음을 보여주는 환상이다. 그러한 이유로 아모스도 세번째 환상을 본 후에는 선민을 위하여 중보 기도를 드리지 않았다.
다음 7:10-17은 삽입 기사로서 벧엘 제사장 아마샤의 아모스 핍박과 아마샤를 향한 아모스의 변론과 심판 예언을 다룬다.
다음 8:1-14은 네번째 환상으로서 여름 실과 환상(1-3절)과 그에 이은 첨가 기사로서 타락한 선민의 대표로서의 북이스라엘 지배층을 향한 심판 날의 분명한 도래와 그날의 참상 경고(4-14절)를 다룬다.
여기서 여름 실과 환상은 더 이상 지체할 수 없는 심판 집행을 강조하는 환상으로서 제3환상인 다림줄 환상과 마찬가지로 타락한 선민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확정되었음을 보여준다. 다만 다림줄 환상이 단지 타락한 선민에 대한 심판이 확정된 사실만을 강조하고 있다면, 여름 실과 환상은 그 심판의 시기가 매우 임박하였음을 보여준다는 차이점이 있다. 한편, 선지자는 여기서 지배층을 향한 여호와의 심판의 원인으로서의 저들의 악행을 지적하고 있는데, 그것은 가난하고 힘없는 자들에 대한 압제(4절), 현세적이고 물질적인 자신들의 탐욕을 채우기 위해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경배해야 하는 날인 안식일과 월삭조차도 귀찮아 함(5a절), 거짓을 통한 부당한 이득 취득(5b절), 힘없고 가난한 자를 노예로 삼는 행위 (6a절), 사기 (6b절) 등이다. 이러한 죄목은 당시 북이스라엘의 지배층이 종교적으로나 도덕적으로 얼마나 심각한 타락 상태에 있었는지 잘 나타내줌과 아울러 그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 정당한 것이었음을 보여준다.
다음 9:1-10은 다섯 가지 환상 중 마지막 환상으로서 성전 파괴와 대살육의 환상과 선민 심판 최종 예언을 다룬다.
제7장 이후 지금까지 아모스 선지자의 심판 경고 대상은 일차적으로 북이스라엘이었다. 하지만 본단락에 이르러서는 심판 경고의 대상이 남유다로 확장된다. 이는 아모스가 북이스라엘을 일차 대상으로 예언 활동을 하며 심판을 경고하는 것이 그가 남유다 출신으로서 가지는 북이스라엘에 대한 편견과 악의적 감정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에서 비롯된 것이요, 선민의 두 나라 중 비록 북이스라엘이 더욱 타락하여 먼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지만 그들과 마찬가지로 점차 타락으로 치닫는 남유다 또한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할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준다. 또한 이스라엘 종교의 중심인 성전 파괴 환상은 남북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근원적으로 그들이 여호와 신앙을 떠남으로 말미암아 야기된 것이라는 사실을 나타내준다.
제4부는 9:11-15의 다섯 절의 짧은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러나 그 내용과 주제에서의 여타 부분과의 완벽한 차이와 그 중요성으로 인하여 분명 하나의 독립된 대문단으로 구분되어야 한다. 즉 지금까지의 제1-3부의 내용들이 모두 심판 관련 내용이었던 반면, 제4부는 유일하게 선민의 회복 약속을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본서는 이 제4부로 인하여 여호와의 심판 경고와 구원의 약속이 균형을 이루게 되었는데, 이처럼 심판 경고와 구원 약속이 균형을 이루는 것은 구약 선지서들 가운데 선민을 그 일차 대상으로 하여 기록된 모든 선지서들의 기본적인 특징으로서 이는 여호와의 사랑과 은혜에 의하여 선민의 역사는 결코 타락하고 오염된 채 심판받아 멸망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고 마침내 영원한 구원과 축복으로 숭화될 것임을 나타내준다.
한편 제 4부의 선민 회복 약속은 모두 다섯 가지 요소로 이루어져 있는데, 그것은 다윗 왕가의 왕권 회복(11절), 만국을 기업으로 주심(12절), 풍요와 번영(13절), 선민의 해방과 본토 귀환(14절), 영원한 평안과 보존(15절) 등이다. 이러한 선민 회복 약속은 일차적으로는 구약 선민 이스라엘의 바벨론 포수에서의 회복 약속으로 볼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는 다윗 왕가의 왕권 회복 약속이나 만국을 기업으로 주시겠다는 약속, 그리고 본토에서의 영원한 평안과 보존 약속 등이 시사하는 것처럼 구약 선민 이스라엘의 회복 약속을 넘어서 메시야 왕국의 도래와 모든 시대의 선민이 여호와의 구속사가 끝나는 그날 저 천국에서 누릴 영원한 종말론적 구원에 대한 약속이자 예언이라 할 수 있다(행 15:16,17).
우리는 이상과 같은 본 단락에서 다음과 같은 교훈을 각성케 된다.
먼저 다섯 가지의 일련의 환상과 삽입 및 첨가 기사는 거듭된 심판 경고와 회개의 권면에도 불구하고 이를 끝내 거부하는 자는 필연적으로 멸망에 이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준다.
그리고 타락한 선민에게 재앙이 임할 것이라는 계시가 주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아모스의 중보 기도로 그것이 취소된 사실은 이 세상에 죄가 관영함에도 불구하고 심판이 즉각적으로 임하지 않는 것은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의로운 자들의 중보기도 때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아울러 비록 아모스의 중보기도로 북이스라엘에 내리기로 한 재앙이 두 번이나 취소 되었으나 끝내는 심판이 확정되어 돌이킬 수 없게 된 사실은 현재 하나님께서 죄인들을 긍휼히 여기심으로 세상에 대한 결정적인 심판은 유보되고 있지만 결국 타락하여 죄가 관영한 세상은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멸망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증하여 준다.
다음 북이스라엘의 최고 종교 지도자로서 막강한 권력을 소유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 기득권 유지를 위하여 아모스를 핍박하기까지 한 벧엘 제사장 아마샤와 한낱 평범한 목동 출신으로서 오직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온갖 박해에도 불구하고 주어진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는 아모스의 모습은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데, 이는 하나님의 뜻을 쫓는 일을 삶의 최우선 순위로 삼고 그 일을 위해서 자신의 전생애조차도 희생하기까지 하는 신본주의자(神本主義者)와 현 세상에서의 부귀영화를 지상 과제로 삼고 이를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본주의자(人本主義者)의 대조적인 삶의 자세를 반영한 것으로, 벧엘 제사장 아마샤를 향한 아모스의 저주는 아마샤와 같은 인본주의자들이 세상 끝날에 맞게 될 궁극적 운명이 얼마나 비참할 것인가를 잘 보여준다.
다음 구약 선민이 구원의 보증으로 여긴 성전의 파괴와 대살육의 환상 및 선민에 대한 최종 심판 선언은 이 세상에 하나님과 성전의 원형(archetype)으로서 죄인들을 위해 자기의 몸을 찢으신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어떤 구원의 보증도 없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그리하여 이는 하나님에 대한 순종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없이 미신적 사고에 빠져 그저 세례나 건물로서의 교회, 또는 종교적 행사 등에 관련된 것만을 구원의 보증으로 삼는 자들에게 그 신앙의 실체를 되돌아보게 한다. 또한 선민에 대한 최종 심판 선언 중에도 남은 자는 하나도 잃지 않으리라는 약속은 온 세상이 다 타락하여 하나님의 결정적인 심판이 임한다 해도 하나님께 순종하며 믿음을 지킨 남은 자(remnant)들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구별과 보호로 말미암아 절대 멸망하지 않고 반드시 구원에 이르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확신시켜 준다.
끝으로 제4부의 선민 회복의 약속은 당신의 택한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모든 사역과 섭리의 궁극적인 목적은 심판이 아니라 구원이며, 그들을 향한 현 세상에서의 다양한 양상의 심판까지도 궁극적으로 구원에 초점에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이는 하나님은 당신이 한 번 택하신 백성에 대해서는 그들이 범죄할 경우 그들을 공의로 징치하시기는 하지만 그들을 아주, 영원히는 버리지 않고 반드시 회복시키고 구원하여 주신다는 것을 가르쳐 준다. 이는 오늘날 우리 성도들이 세상에서 죄성에 오염된 자신의 연약함과 사탄의 유휴과 공격 등으로 말미암아 실패와 좌절, 고통과 절망을 수없이 겪을 수밖에 없지만 끝내 영원한 멸망에는 이르지 않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무조건적 구속의 은혜로 인해 장차 그리스도에 의해 완전하게 도래할 영원한 메시야 왕국에서 참되고도 영원한 안식과 평강과 만족을 누리게 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하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