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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성명 소속교회 정답 등록일
47957 조*숙 삼현교회 ** 2023-02-20
알차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47956 이*예 벧엘 교회 *********** 2023-02-20
47955 조*원 ....... ******* 2023-02-20
스룹바벨의 인솔 하에 제1차로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 (12:1-11)


예루살렘 성벽의 중수 공사가 완료되고(주전 444년경), 예루살렘 주민의 정착 계획도 어느 정도 완결되자, 느헤미야는 이제 성벽 낙성식을 거행하기로 마음먹습니다. 그리고 성벽 낙성식을 거행하기에 앞서, 느헤미야는 바벨론에서 예루살렘으로 귀환한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가계(家系)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돌입합니다. 인구 재정착 작업을 마친 후에, 이스라엘의 존재 기반인 여호와 신앙의 종교적 제도를 재정비하기 위하여 제사장들 및 레위인들의 가계를 조사하여 기록으로 남기려 한 것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 대한 가계 조사가 중요한 까닭은, 이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하도록 특별히 구별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올바른 여호와 신앙의 회복을 위해서는 성전 제사제도의 재정비가 반드시 필요했고, 이를 위해서는 또한 성전의 봉사자들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에 대한 가계 조사가 필히 요구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느헤미야 시대에 조사한 바에 따르면, 오래전(그러니까 느헤미야 시대로부터 대략 1세기 전인 주전 537년경)에 유다 총독 스룹바벨 및 대제사장 예수아의 인솔 하에 본국 유다 땅으로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이러합니다. 먼저 제사장들의 명단입니다.


1스알디엘의 아들 스룹바벨과 예수아와 함께 돌아온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은 이러하니라 제사장들은 스라야와 예레미야와 에스라와

2아마랴와 말룩과 핫두스와

3스가냐와 르훔과 므레못과

4잇도와 긴느도이와 아비야와

5미야민과 마아댜와 빌가와

6스마야와 요야립과 여다야와

7살루와 아목과 힐기야와 여다야니 이상은 예수아 때에 제사장들과 그들의 형제의 지도자들이었느니라


스라야, 예레미야, 에스라, 아마랴, 말룩, 핫두스, 스가냐, 르훔, 므레못, 잇도, 긴느도이, 아비야, 미야민, 마아댜, 빌가, 스마야, 요야립, 여다야, 살루, 아목, 힐기야, 그리고 여다야.


이들은 대제사장 예수아 시대에, 예수아를 돕던 동료들이자 지도적인 위치에 있었던 우두머리급 제사장들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레위인들의 명단입니다.


“레위 사람들은 예수아와 빈누이와 갓미엘과 세레뱌와 유다와 맛다냐니 이 맛다냐는 그의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고 9또 그들의 형제 박부갸와 운노는 직무를 따라 그들의 맞은편에 있으며”(12:8)


예수아, 빈누이, 갓미엘, 세레뱌, 유다, 그리고 맛다냐. 이들 중 맛다냐는 그의 형제들과 함께 하나님의 성전에서 찬양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한 그들의 형제들인 박부갸와 운노는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그들의 맞은편에 서서 화답하는 찬양을 했습니다.

한편,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더불어 제1차 본국 귀환민들을 인솔한 대제사장 예수아의 후손들은 이러합니다.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고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느니라”(12:10,11)


예수아는 요야김을 낳았고, 요야김은 엘리아십을 낳았고, 엘리아십은 요야다를 낳았고, 요야다는 요나단을 낳았고, 요나단은 얏두아를 낳았습니다.


귀환민들 가운데 제사장 가문과 레위인들의 우두머리들 (12:12-26)


스룹바벨 시대의 대제사장인 예수아를 뒤이어, 그의 아들 요야김이 대제사장으로 봉직할 때 제사장 가문의 우두머리들은 이러합니다.


12요야김 때에 제사장, 족장 된 자는 스라야 족속에는 므라야요 예레미야 족속에는 하나냐요

13에스라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아마랴 족속에는 여호하난이요

14말루기 족속에는 요나단이요 스바냐 족속에는 요셉이요

15하림 족속에는 아드나요 므라욧 족속에는 헬개요

16잇도 족속에는 스가랴요 긴느돈 족속에는 므술람이요

17아비야 족속에는 시그리요 미냐민 곧 모아댜 족속에는 빌대요

18빌가 족속에는 삼무아요 스마야 족속에는 여호나단이요

19요야립 족속에는 맛드내요 여다야 족속에는 웃시요

20살래 족속에는 갈래요 아목 족속에는 에벨이요

21힐기야 족속에는 하사뱌요 여다야 족속에는 느다넬이었느니라

22엘리아십과 요야다와 요하난과 얏두아 때에 레위 사람의 족장이 모두 책에 기록되었고 바사 왕 다리오 때에 제사장도 책에 기록되었고

23레위 자손의 족장들은 엘리아십의 아들 요하난 때까지 역대지략에 기록되었으며


스라야 가문의 므라야, 예레미야 가문의 하나냐, 에스라 가문의 므술람, 아마랴 가문의 여호하난, 말루기 가문의 요나단, 스바냐 가문의 요셉, 하림 가문의 아드나, 므라욧 가문의 헬개, 잇도 가문의 스가랴, 긴느돈 가문의 므술람, 아비야 가문의 시그리, 미냐민 곧 모아댜 가문의 빌대, 빌가 가문의 삼무아, 스마야 가문의 여호나단, 요야립 가문의 맛드내, 여다야 가문의 웃시, 살래 가문의 갈래, 아목 가문의 에벨, 힐기야 가문의 하사뱌, 그리고 여다야 가문의 느다넬.

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을 이어, 그의 후손인 엘리아십, 요야다, 요하난, 그리고 얏두아가 대를 이어 대제사장으로 봉직하는 동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우두머리 명단은 바사 왕 다리오 시대 때의 이스라엘 왕실일지에 기록되었습니다. 또 엘리아십의 손자인 요하난이 대제사장으로 봉직할 때까지, 레위인들 각 가문의 우두머리 명단은 이스라엘의 역대기에 기록되었습니다.

또 예수아의 아들이요 요사닥의 손자인 대제사장 요야김과 유다 총독 느헤미야, 그리고 율법학자이며 제사장인 에스라 때에, 하나님의 성전에서 봉사한 레위인들의 지도자들 명단은 이러합니다.


“레위 족속의 지도자들은 하사뱌와 세레뱌와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라 그들은 그들의 형제의 맞은편에 있어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명령대로 순서를 따라 주를 찬양하며 감사하고”(12:24)


하사뱌, 세레뱌, 갓미엘의 아들 예수아.

이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에서 예배를 드릴 때, 일찍이 다윗이 규정한 대로 성전 찬양대에 소속되어 하나님을 찬송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이때 찬양대는 둘로 나누어졌는데, 이들은 선 채로 서로 마주보고 화답하면서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또 레위인으로서 성전 문지기의 일을 맡은 자들은 이러합니다.


“맛다냐와 박부갸와 오바댜와 므술람과 달몬과 악굽은 다 문지기로서 순서대로 문안의 곳간을 파수하였나니 이상의 모든 사람들은 요사닥의 손자 예수아의 아들 요야김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 때에 있었느니라”(12:25,26)


맛다냐, 박부갸, 오바댜, 므술람, 달몬, 그리고 악굽.

이들은 성전으로 들어가는 각 문에 딸린 여러 창고들을 지켰습니다.


예루살렘 성벽의 봉헌식 (12:27-43)


“예루살렘 성벽을 봉헌하게 되니 각처에서 레위 사람들을 찾아 예루살렘으로 데려다가 감사하며 노래하며 제금을 치며 비파와 수금을 타며 즐거이 봉헌식을 행하려 하매”(12:27)


“여러분, 예루살렘 성벽 공사가 모두 마쳤으므로, 이제는 이 성벽을 주님께 바치는 봉헌식을 거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정결한 심령으로, 성벽 봉헌식에 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루살렘 성벽 재건 공사는 이미 완공되었습니다(주전 444년경, 6월 25일). 하지만 예루살렘 성읍 안에 거주할 백성들이 너무 적은 탓에 봉헌식이 차일피일 미루어지다가, 그 일을 정비한 후에 마침내 날을 잡아 성벽 봉헌식을 치르게 된 것입니다.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을 거행하면서 “예루살렘 성읍은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라는 것을 주제로 삼았다.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은, 택함 받은 백성들이 진실한 심령으로 올려드리는 감사였습니다. 느헤미야는 이를 염두에 두었기에, 예루살렘 성벽을 온전히 하나님께 봉헌하면서 그 성읍이 주님께 대한 감사로 가득 채워진 성읍이 되기를 기원했습니다. 성벽 봉헌식 때 느헤미야가 집행한 일을 보면 그렇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습니다.


“이에 노래하는 자들이 예루살렘 사방 들과 느도바 사람의 마을에서 모여들고 또 벧길갈과 게바와 아스마웻 들에서 모여들었으니 이 노래하는 자들은 자기들을 위하여 예루살렘 사방에 마을들을 이루었음이라”(12:29,29)


느헤미야는 예루살렘 성벽 봉헌식을 거행하기 위해 각처에 흩어져 사는 레위인들을 예루살렘으로 전부 올라오게 했습니다. 그들로 하여금 제금을 치고 비파와 수금을 타게 함으로써 주님께 즐거이 감사 찬양을 드리는 일을 맡기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리하여 예루살렘 성읍 주변의 여러 마을에 사는 노래하는 레위인들, 곧 성전의 찬양대원들이 예루살렘으로 모두 올라왔습니다. 그들은 느도바 사람들의 마을과 벧길갈, 게바, 아스마웻 지역 등에서 올라왔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12:30)


예루살렘으로 올라온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성벽 봉헌식을 거룩하게 치르기 위해 먼저 자신들의 몸을 정결하게 하는 예식을 치렀습니다. 그런 후에, 봉헌식에 참여하는 이스라엘 온 백성들은 물론이고, 예루살렘 성벽과 성문에도 물을 뿌려 정결하게 했습니다.

“자, 이제는 백성의 지도자들이 모두 성벽 위로 올라오시오.”


“이에 내가 유다의 방백들을 성벽 위에 오르게 하고 또 감사 찬송하는 자의 큰 무리를 둘로 나누어 성벽 위로 대오를 지어 가게 하였는데 한 무리는 오른쪽으로 분문을 향하여 가게 하니”(12:31)


“그들의 뒤를 따르는 자는 호세야와 유다 지도자의 절반이요 또 아사랴와 에스라와 므술람과 유다와 베냐민과 스마야와 예레미야이며”(12:32-34)


정결 의식을 치른 후, 느헤미야는 백성의 지도자들을 모두 예루살렘 성벽 위로 올라오게 했습니다. 그런 다음에 하나님께 감사 찬송을 드릴 찬양대원들을 두 편으로 나누어, 그중 한쪽 편은 성벽 위로 올라와 오른쪽으로 ‘거름문’(분문)을 향해 행진하게 했습니다.

이처럼 ‘거름문’을 향해 행진하는 찬양대원들의 뒤로는 호세야가 유다 지도자들의 절반을 이끌고 따라갔습니다. 그 뒤로는 아사랴, 에스라, 므술람, 유다, 베냐민, 스마야, 예레미야가 뒤따랐습니다.


“또 제사장들의 자손 몇 사람이 나팔을 잡았으니 요나단의 아들 스마야의 손자 맛다냐의 증손 미가야의 현손 삭굴의 오대 손 아삽의 육대 손 스가랴와 그의 형제들인 스마야와 아사렐과 밀랄래와 길랄래와 마애와 느다넬과 유다와 하나니라 다 하나님의 사람 다윗의 악기를 잡았고 학사 에스라가 앞서서”(12:35,36)



이때 몇몇 제사장들이 나팔을 불면서 뒤따랐고, 그 뒤로는 스가랴가 따라갔습니다. 스가랴의 조상을 살펴보면, 그의 아버지는 요나단이요, 그 위로는 스마야요, 그 위로는 맛다냐요, 그 위로는 미가야요, 그 위로는 삭굴이요, 그 위로는 아삽이었습니다.

또 스가랴 뒤로는 그의 친척들인 스마야, 아사렐, 밀랄래, 길랄래, 마애, 느다넬, 유다, 그리고 하나니가 따라갔는데, 그들은 하나님의 사람 다윗이 만든 악기를 들고 따라갔습니다. 이때 제사장이요 율법학자인 에스라가 맨 앞에서 이 행렬을 이끌었습니다.


“샘문으로 전진하여 성벽으로 올라가는 곳에 이르러 다윗 성의 층계로 올라가서 다윗의 궁 윗 길에서 동쪽으로 향하여 수문에 이르렀고”(12:37)


에스라는 본래 율법학자이지만 지금은 악사(樂士)의 역할을 하였습니다. 말씀에 능통한 믿음의 사람이 뜨거운 열정으로 찬양을 올려 드릴 때, 그 모습은 백성들에게 모범이 되고 그들에게도 뜨거운 영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에스라가 이끄는 행렬은 ‘샘문’에서 곧바로 ‘다윗성에 이르는 층계’를 밟고 계속 올라가다가, ‘다윗 궁’을 뒤로 돌아 동쪽에 있는 ‘물문’(수문)에 이르렀습니다.


“오, 주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우리 다 함께 전능하신 주님께 존귀와 영광과 찬송을 영원무궁토록 올려 드리세!”


봉헌식을 위해 예루살렘 성벽 위에서 줄을 이루어 행진하는 무리들, 그들 모두는 대적들의 온갖 조롱과 훼방을 극복하고서 52일 만에 완공한 예루살렘 성벽을 자신들의 발로 직접 밟으며 주님께 대한 감사와 민족에 대한 자긍심으로 너나 할 것 없이 감격과 환희가 가득했습니다.


“감사 찬송하는 다른 무리는 왼쪽으로 행진하는데 내가 백성의 절반과 더불어 그 뒤를 따라 성벽 위로 가서 화덕 망대 윗 길로 성벽 넓은 곳에 이르고 에브라임 문 위로 옛문과 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문에 이르러 감옥 문에 멈추매”(12:38,39)


다른 한편의 찬양대원들, 곧 유다 지도자들의 나머지 절반이 뒤따르는 두 번째 찬양대원들은 유다 총독 느헤미야가 직접 이끌었습니다. 이 행렬은 예루살렘 성벽 위로 올라가 왼편으로 행진하여 ‘화덕 망대’를 지나 ‘넓은 벽’에 이르렀고, 거기서 ‘에브라임 문’과 ‘옛문’과 ‘물고기 문’(어문)과 ‘하나넬 망대’와 ‘함메아 망대’를 지나 ‘양의 문’(양문)까지 이르러 ‘감옥 문’에서 행진을 멈추었습니다.


“이에 감사 찬송하는 두 무리가 하나님의 전에 섰고 또 나와 민장의 절반도 함께 하였고 제사장 엘리아김과 마아세야와 미냐민과 미가야와 엘료에내와 스가랴와 하나냐는 다 나팔을 잡았고”(12:40,41)


예루살렘 성벽 위로 올라간 뒤 각각 오른편과 왼편으로 행진한 두 무리, 그들은 각자 자신들의 방향대로 성벽을 돌아 마침내 서로 만나서 하나님의 성전 앞마당에 다 함께 모여 섰습니다. 이때 유다 총독 느헤미야 곁에는 유다 지도자들의 절반이 섰고, 그 곁으로는 제사장들인 엘리아김, 마아세야, 미냐민, 미가야, 엘료에내, 스가랴, 그리고 하나냐가 모두 나팔을 들고 서 있었습니다.


“또 마아세야와 스마야와 엘르아살과 웃시와 여호하난과 말기야와 엘람과 에셀이 함께 있으며 노래하는 자는 크게 찬송하였는데 그 감독은 예스라히야라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12:42,43)


또 그 곁으로는 레위인들인 마아세야, 스마야, 엘르아살, 웃시, 여호하난, 말기야, 엘람, 그리고 에셀이 서있었습니다. 이때 찬양대원들은 예스라히야의 지휘에 따라 큰 소리로 주님을 찬양하기 시작했습니다.


“할렐루야! 우리 다 함께 전능하신 주님을 찬양하세! 이스라엘을 향한 그분의 인자하심은 크시고도 무궁하시도다!”


성벽 봉헌식을 치르는 그날, 이스라엘 백성들은 많은 짐승을 잡아 하나님께 희생제물로 바쳤습니다. 그러면서 모두가 크게 즐거워했습니다. 심령과 심령마다 기쁨이 가득했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신 덕분이었습니다. 성인 남자들은 물론이고, 여자들과 어린아이들까지도 모두가 함께 기뻐하니, 그날 예루살렘에서 환호성을 외치며 기뻐하는 소리가 아주 멀리까지 울려 퍼졌습니다.


“와, 보라! 우리가 쌓은 예루살렘 성벽이로다! 대적들의 온갖 조롱과 훼방을 극복하고 오늘날 성벽 공사를 무사히 마치게 해주신 우리 주님을 영원토록 찬양하라! 할렐루야! 아멘, 아멘!”


성전 봉사자들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몫 (12:44-47)


“자, 이제부터 그대들은 주님께 바쳐진 각종 헌물들이 보관된 창고를 지키는 자들이오. 맡은 바 직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시오!”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12:44)


성벽 봉헌식을 치른 그날, 느헤미야와 에스라는 백성들이 주님께 바치는 예물과 첫 수확물과 십일조 등을 보관하는 창고를 지킬 관리인들을 뽑았습니다. 또 그렇게 뽑힌 관리인들에게 모세 율법에 규정된 대로 성전 봉사자들인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위해 그들에게 돌아갈 몫을 여러 마을에서 거두어들이는 일도 맡겼습니다. 이렇게 한 까닭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항상 맡은 바 직무를 수행할 준비를 갖추고 있는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수고에 대하여 그들의 생계를 책임져 주는 것이 마땅했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을 힘썼으며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도 그러하여 모두 다윗과 그의 아들 솔로몬의 명령을 따라 행하였으니 옛적 다윗과 아삽의 때에는 노래하는 자의 지도자가 있어서 하나님께 찬송하는 노래와 감사하는 노래를 하였음이며”(12:45,46)


그렇습니다.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하나님의 성전에서 제사와 예배를 집행하고 또 정결 예식을 베푸는 일을 수행했습니다. 그리고 노래하는 찬양대원들과 성전 문을 지키는 문지기들도 일찍이 다윗 왕과 그의 아들 솔로몬 왕이 규정한 대로 각자 맡은 바 직무를 수행했습니다. 옛적 다윗 왕 때에도 찬양대장 ‘아삽’이 있었고, 그의 지휘 하에 찬양대원들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며 감사했습니다.

아삽! 그는 다윗시대에 헤만, 에단과 더불어 성전 찬양대의 세 지휘자 가운데 한 명으로, 노래하는 자들 곧 성전 찬양대의 조상입니다. 그는 많은 노래를 작곡하였는데, 그의 노래 12편이 시편에 수록되었다(시 50편, 73-83편). 그는 또한 왕의 자문에 응하고 합당한 말로 조언하는 왕실 선견자로도 활동했습니다.


“스룹바벨 때와 느헤미야 때에는 온 이스라엘이 노래하는 자들과 문지기들에게 날마다 쓸 몫을 주되 그들이 성별한 것을 레위 사람들에게 주고 레위 사람들은 그것을 또 성별하여 아론 자손에게 주었느니라”(12:47)


다윗 왕과 솔로몬 왕 때처럼, 이제 유다 총독 스룹바벨과 느헤미야 때에도 하나님의 성전에 찬양대원들과 성전 문지기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성들은 그들의 생계를 부양하기 위해 일정한 예물을 바쳤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레위인들의 몫도 따로 떼어 거룩하게 구별해두었는데, 레위인들은 받은 몫 중에서 일부를 떼어 아론의 자손들 곧 제사장들에게 돌아갈 몫으로 거룩하게 구별해두었습니다. 이는 모두 모세 율법에 기록된 대로 따른 것입니다.





성벽 봉헌식을 거행하기에 앞서 인구 조사를 실시하고, 율법을 낭독함으로써 신앙을 새롭게 하고, 율법 준수의 언약을 체결하고, 백성들을 예루살렘에 정착시켰을 뿐 아니라 봉헌식 준비의 최종 단계로서 이스라엘 신앙의 구심점이었던 제사장과 레위인의 인구 조사를 실시한 것은 느헤미야가 취한 모든 개혁 조치의 최종적인 목적인 성전 제사를 중심으로 한 여호와를 향하는 철저한 종교 개혁이었음을 보여줍니다.

오늘 말씀은 전반부인 1-26절에서는 여호와 신앙의 핵심인 제사장과 레위인의 가계 조사 기록을, 중반부인 27-43절에서는 하나님의 선민들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보호하는 울타리인 예루살렘 성곽 봉헌식을, 그리고 후반부인 44-47절에서는 성전 봉사자들의 생계를 위한 십일조 제도의 정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다짐할 교훈은....


첫째, 느헤미야의 절차적 적절성입니다.

대부분 세상의 사람들은 아직 준비도 안 되었는데 준공식부터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느헤미야는 성급하지 않았습니다. 성을 다 쌓고도 인구조사 - 영적 부흥회 - 언약체결 - 성 안으로 거주자 자를 결정하고 정착 - 성전 예배를 위한 제사장과 레위인 명단 파악 등을 충분한 과정과 절차를 거치는 일면을 배울 수 있습니다.

올해의 성구가 "only to be still" 가만히 있으라는 것 아닙니까? 모든 조건과 과정이 성숙될 때까지 겸손히 기다리는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느헤미야와 같은 리더십을 배우는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둘째, “정결(淨潔)”입니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몸을 정결하게 하고 또 백성과 성문과 성벽을 정결하게 하니라”(12:30)


이들은 봉헌 행사와 예배를 위해서 정결의식을 행했습니다. 즉 하나님을 위해서 이런 의식을 한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사역과 예배를 위한 정결의식이 필요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을 경외함입니다. 외적인 면과 내면적, 영적인 정결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비싼 그릇보다 깨끗한 그릇을 쓰시기를 원하십니다.


셋째, 가슴 뛰는 예배의 감동입니다.


유대 지도자들과 찬양대들은 성전을 향해 양방향으로 나누어 행진했습니다. 그 뒤를 따르는 사람들이 나팔과 악기를 들고 따랐습니다. 악기를 연주하며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성벽 위를 도는 모습을 상상해 보십시오! 얼마나 가슴 뛰는 감동입니까?


“이 날에 무리가 큰 제사를 드리고 심히 즐거워하였으니 이는 하나님이 크게 즐거워하게 하셨음이라 부녀와 어린 아이도 즐거워하였으므로 예루살렘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멀리 들렸느니라”(12:43)

즐거워하는 소리, 기쁨의 소리가 성 밖까지 들렸습니다. 여자들과 아이들까지 즐거워하는 모습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 날에 사람을 세워 곳간을 맡기고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돌릴 것 곧 율법에 정한 대로 거제물과 처음 익은 것과 십일조를 모든 성읍 밭에서 거두어 이 곳간에 쌓게 하였노니 이는 유다 사람이 섬기는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기 때문이라”(12:44)


우리는 이 말씀에서 첫 수확물과 십일조 등을 기쁘게 자발적으로 드리는 모습을 봅니다. 우리의 예배도 이러해야 할 것입니다. 너무 좋아서 저절로 교회로 향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예배가 새로워지기를 소망합니다!

토마스 카알라일(Thomas Carlyle)은 “길을 가다가 돌이 나타나면 약자는 그것을 걸림돌이라고 말하고, 강자는 그것을 디딤돌이라고 말한다.”고 했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일을 하면서 자기 앞에 가로놓인 조그마한 돌 때문에 분을 내고 불평만 한다면, 그것은 결국 행악에 치우치는 결과만을 초래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을 신앙 성장의 아픔으로 여기며 자기를 절제하고 인내와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힘쓴다면,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성도를 도우시며 방패 가 되어주실 것입니다.

47954 김*현 진해성운교회 ******** 2023-02-20
47953 김*은 진해성운교회 ********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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